10년 장기거주 가능, 2년 단위 임대료 인상률 5% 이내
한신공영, 공공지원 민간임대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기준금리 상승에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주목하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 안정성이다. 입주자가 원하면 최대 10년까지 이사할 필요 없이 머물 수 있다. 주변 시세의 85~95% 수준의 초기임대료를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법에서 정한 2년 단위 5% 이내로 제한된다. 개인이 아닌 시행사가 집 주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퇴거 시 안정적으로 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는 데다 계약 갱신이 안 되는 돌발변수도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구매하기에 부담되는 고가의 아파트를 매월 낮은 임대료를 내고 내집처럼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고 젊은 세대들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거주를 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려는 수요자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오는 10월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전용 74㎡ 542세대, 전용 84㎡ 368세대다.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1역)이 자리한다. 신설역 개통 시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 인천 1호선)을 통해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도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서울과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여건 향상도 눈길을 끈다. 올림픽대로와 이어지는 원당-태리 광역도로(2024년 예정)와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를 비롯해 계양-강화 고속도로(예정), 도계-마전 도로(2025년 예정) 등 각종 도로교통망 확충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는 평가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 아라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다수의 근린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계양천과 계양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또,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조건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해든초등학교를 비롯해 아라꿈유치원·아라중·아라고 및 개교 예정인 검단1·3초(예정)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원스톱 학(學)세권 입지를 충족하고 있다. 이밖에 원당지구 학원가와 인천영어마을도 인접해 다채로운 교육 인프라를 갖춘 만큼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대규모 중앙광장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특화 평면을 타입에 따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주요 거주층인 청년을 위한 특화 공간인 청년지원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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