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최저가 보장제 실시…주변 신규 분양 오피스텔보다 비싸면 차액 환불
- 사후 보장제도인 ‘분양가 안심보장제’와 ‘계약조건 보장제’보다 실효성 강해
[김포 휴트라움 조감도]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 여행사, 렌터카업체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최저가 보장제’가 부동산시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저가 보장제는 판매 중인 현 상품보다 다른 상품의 가격이 더 저렴한 때 그 차액만큼 환불해주는 제도다. 그만큼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만이 ‘최저가 보상제’에 도전할 수 있다.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다. 고금리기조와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다소 주춤해지면서 고객들의 니즈도 바뀌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히 투자 수익만을 쫓기보단 실속과 내면을 갖춘 상품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최저가보장제는 기존부터 분양시장에 자주 등장했던 ‘분양가 안심보장제’나 ‘계약조건 보장제’보단 실효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란, 잔여 세대에 대해 분양가 할인이 진행되면 변경된 분양가를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소급해 주는 방식이다. 또, ‘계약조건 보장제’는 향후 변경된 분양 조건을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제도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최저가 보장제를 적용한 오피스텔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등장해 화제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김포 휴트라움’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총 169실(전용면적 27~36㎡) 규모로 건립된다 주방과 침실을 분리한 실속형 주거공간 1.5룸 133실과 2~3인 가구에게 적합한 2룸 36실이 공급된다. 2룸 은 아파트 평면과 비슷한 3베이 혁신평면(36실)을 도입했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배후수요가 탄탄할 전망이다. 구래동 일대는 복합업무지구로 개발된 만큼 업무·상업시설이 대거 밀집해 있다. 특히, 사업지 주변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나열돼 있으며 이곳에 수많은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 중인 대곶지구(E-CITY)의 개발마저 끝난다면 ‘김포 휴트라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해 향후 풍부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예정)등도 마련돼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김포골드라인 양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김포 원도심은 물론 서울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인천~김포)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청라·송도국제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여의도 및 마곡지구·상암DMC·강남권 등 서울 대규모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양천구 오목로에 마련됐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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