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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브랜드 새단장…'직장인 슈퍼앱' 도약

서비스 확장 따른 브랜드 리뉴얼
'기회가 열린다, 리멤버' 新 슬로건 선포

리멤버, 브랜드 새단장…'직장인 슈퍼앱' 도약
리멤버 새 BI. 드라마앤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가 새로운 로고(BI)와 슬로건을 토대로 직장인 슈퍼앱으로 도약한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이 같은 의미를 담은 새로운 리멤버 BI를 12일 공개했다.

2014년 시작한 리멤버는 명함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경력직 구인구직 서비스 △직장인 커뮤니티 △경제 뉴스레터 등 서비스를 확장하며 현재 40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리멤버가 새롭게 제시하는 브랜드 슬로건은 '기회가 열린다, 리멤버'이다. 400만 직장인 회원들이 리멤버에 들어올 때마다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는 문을 여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회의 문을 형상화한 사각형을 새로운 심볼 'R'에 적용했다.

로고는 더 세련화했다. 리멤버 측은 "전반적으로 힘차고 강한 느낌을 주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의 미를 살렸다"며 "앱 아이콘도 명함을 형상화했던 직사각형 요소 없이 리멤버의 R을 단독으로 이용해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기존 블랙&화이트 조합에 오렌지 컬러를 더했다.

아울러 최근 인맥 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1촌'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외 △경력직 채용 솔루션 △기업간(B2B) 타겟 광고 상품 △리서치 솔루션 등 기업용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는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해 성공으로 이끄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비전이다"며 "리멤버가 앞으로 제공할 수많은 가치들을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