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가 12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의 임원인사체계'를 적용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 제도는 포지션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 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이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된다.
㈜한화는 각 부문별 사업 현황을 고려해 글로벌부문, 전략부문, 지원부문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해 6명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방산부문, 모멘텀부문은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전략 및 사업 실행 기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화 ◇글로벌부문 △박기출 △박윤석 ◇전략부문 △강태우 △김완식 △이동현 ◇지원부문 △이상현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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