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천재교과서·천재교육이 '제36회 책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약 35년간 교과서 개발 및 발행하며 공교육 발전 및 출판지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받았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1251년 10월 11일)을 기념해 1987년 출판계에서 제정한 날로 올해 36회째를 맞는다.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출판 문화 발전에 힘쓴 유공자 29인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는 교과서를 개발 및 발행하며 공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들로 출판지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천재교육은 제5차 교육과정(1987~1992년)부터 현재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 다수의 교과서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발행해 왔다.
모든 학생들이 배우는 공통 교과는 물론, 수요가 적어 개발을 기피하는 선택 교과인 중등과정의 환경, 보건, 고등과정 여행지리, 가정과학, 철학까지 폭넓게 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 5,6학년 교과서 검정심사에서 심사에 출원한 수학, 사회, 과학 8종을 모두 합격했다.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열정과 노력을 기울인 성과로 이번 상을 받게 돼 뜻깊다"라며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지식과 문화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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