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불스원은 '레인OK 와이퍼'가 국내 와이퍼 판매 조사 결과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형마트 등의 할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이퍼는 불스원 레인OK 와이퍼로 조사됐다. 불스원 측은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와이퍼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한 결과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와이퍼는 제품 특성상 교체 주기가 빠른 소모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지만, 불스원은 지속적으로 와이퍼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불스원은 메탈 프레임에 실리콘 고무날을 적용한 '불스원 레인OK 메탈실리콘 와이퍼(사진)'로 프리미엄 와이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불스원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이퍼는 불스원의 대표 프리미엄 와이퍼인 불스원 레인OK 메탈실리콘 와이퍼다.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 운전을 책임지는 고성능 와이퍼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최근에는 유재석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선명한 시야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광고를 기획해 화제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빗길 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주며 '시야 확보가 안전 확보'라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안전운전 필수품으로 고품질 와이퍼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와이퍼의 품질과 성능을 담당하는 여러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무날'이다. 와이퍼에 장착된 고무날의 종류에 따라 초기 닦임성과 내구성이 결정된다. 불스원 레인OK 메탈실리콘 와이퍼는 고성능 실리콘 고무날을 통해 반복적인 발수효과를 발휘한다.
발수 성분이 고무 표면에만 도포된 일반 발수 와이퍼와 달리 특수 실리콘 고무에 발수 입자를 배합해 발수 성분이 지속적으로 배어 나온다. 따라서 발수 코팅력이 기존 발수 와이퍼 대비 4배 이상 지속된다.
불스원 관계자는 "프리미엄 와이퍼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면서 10년 연속 판매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며 "국내 최고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차세대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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