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독일 'K 2022' 전시 부스. 롯데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6일(현지기준)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2022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올해엔 '바스프', '듀퐁', '코베스트로'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3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소재사업 등 신성장 동력과 모빌리티와 스페셜티 등 대표 제품,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및 재활용 페트 원료(PCR) 적용 제품 등을 소개한다.
부스는 △그린 플레이 존 △스페셜티 솔루션 존 △프로젝트 루프·에코 프렌들리 존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롯데케미칼은 이곳에서 친환경 비전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각 존에서는 다양한 실물 제품 전시는 물론, 영상과 체험 요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배치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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