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마블 스튜디오 공동 마케팅 포스터.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마블 스튜디오와 협업해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흥행을 기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9일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와 관련, 영화 관람 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에어부산 항공기 내 탑재된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기내지 표지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굿즈를 증정한다. 오리지널 굿즈는 ‘후드T·백팩·스냅백 모자·아쿠아 스티커세트·핀뱃지’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마블스튜디오와 함께 블랙팬서 홍보를 위한 스페셜 영상도 제작했다. 영상은 지난 17일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됐으며 해당 영상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랙 팬서 전용 영화 예매권을 1인당 2매 증정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자사 항공기를 이용하는 탑승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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