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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티에이치엔, 세계 최고 성능 투명스마트 복합필름 상용화 제품 개발 진행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티에이치엔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와 투명스마트 필름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장중 강세다.

19일 오후 1시 16분 현재 티에이치엔은 전일 대비 16.41% 오른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와 윤준보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이 투명스마트 복합필름을 개발하고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명스마트 복합필름은 투명한 필름 혹은 유리판 위에 안테나, 열선, 발광 기능이 복합적으로 구현된 것이다. 시야 방해 없이 원활한 5G 통신, 고효율 방열, 정보 전달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다.

카이스트는 자동차부품 기업 티에이치엔과 5G 안테나 기업 센서뷰와 함께 관련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용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시제품이 2022년 현대자동차 테크데이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동차부품 기업인 티에이치엔, 5G 안테나 기업인 센서뷰가 투명스마트 복합필름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용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내놓은 시제품은 2022년 현대자동차 테크데이에 선정됐다.

이승섭 교수는 "세계 최고 성능을 가진 투명 전도성 필름에 5G 통신, 고효율 방열 등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이번 투명스마트 복합필름의 상용화를 통해 차량, 실내 난방뿐만 아니라 나아가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광범위하게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ˮ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