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시스 글로벌 심포지엄 ‘World Experts Meeting in seoul 2022’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전 세계 척추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보시스 글로벌 심포지엄인 ‘월드 엑스퍼트 미팅(World Experts Meeting in Seoul 2022)’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 주최로 개최된 월드 엑스퍼트 미팅에서는 골대체재를 활용한 후방 요추체간유합술(PLIF) 등의 최신 치료 지견, 골형성 단백질(rhBMP-2) 융복합 골대체재인 노보시스(NOVOSIS)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차세대 제품인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전임상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의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USC 부속 대학병원 켁 메디컬 센터(Keck School of Medicine of USC) 제프리 왕(Jeffrey Wang)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교수(Controversies in Biologics for Spinal Fusion) △듀크대학교병원 크리스토퍼 쉐프리(Christopher I. Shaffrey) 교수(Pelvic Fixation: Techniques, Complications & Failures) △오사카대학교병원 타카시 카이토(Takashi Kaito) 교수(Role of Drug Delivery Vehicles in BMP-based Bone Regeneration) △세브란스병원 신동아 교수(The Efficacy and Safety of E.BMP 2 for Lumbar Interbody Fusion) 등 의료진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자가골과 골대체재를 활용한 골유합 및 골대체재에 대한 최신 지견과 함께,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사용함으로써 골유합에 성공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이 실시됐다.
시지바이오는 앞서 지난 7월과 8월에도 태국과 싱가포르 현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노보시스 글로벌 세미나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향후에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골대체재에 대한 의료진들의 이해를 높이고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 행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