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제작 에스앤코)이 캐스팅과 함께 4개 도시 첫 티켓 오픈일을 확정했다.
5년만의 젤리클석 부활을 알린 ‘캣츠’의 서울 공연은 다음달(11월) 10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1월20일~2월3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2월1일은 오후 3시 마티네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11월2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장소인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예매가능하다.
첫 도시인 김해 공연은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12월22일~12월25일 공연, 대전 세종 공연은 12월30일~1월1일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1월3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부산 공연은 11월 18일 오후 2시에 오픈되며 내년 1월6일~15일 10일 간의 전 기간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월11일 오후 2시 마티네 공연이 포함되어 있으며 11월27일까지 예매시 조기 예매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부산 공연은 각각 11월9일 오후2시. 11월17일 오후2시부터 '뮤직오브더나이트' 멤버십 및 드림씨어터(부산공연한정)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 오리지널 무대의 진수를 전할 캐스트
‘캣츠’는 인간이 아닌 젤리클 고양이들이 주인공이라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뮤지컬의 철인3종’이라고 부를 정도로 역동적인 안무를 소화해내야 한다.
이번 캐스트는 ‘캣츠’다운 다이나믹한 연기를 보여줄 실력파 배우와 세계적인 기량의 무용수들로 구성됐다.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인터내셔널 투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투어, UK투어 등과 오리지널 안무가 질리언 린의 추모공연에 출연한 ‘캣츠’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각국 국립발레단과 세계적인 안무가 매튜 본의 작품 등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한 전문 무용수와 각 프로덕션의 댄스 캡틴, 안무 등을 맡은 배우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먼저 '그리자벨라'역에는 세계적인 디바 조아나 암필이 지난 '캣츠' 40주년 투어에 이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미스사이공’(킴), ‘레미제라블’(판틴, 에포닌),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마리아)등에 출연하며 거장들의 사랑을 받는 디바다.
지혜롭고 현명한 선지자 고양이 '올드듀터러노미'역은 한국이 사랑하는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연기한다.
2017년 이후 3시즌 연속으로 이끌어온 리틀은 이제는 ‘캣츠’ 한국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다.
젤리클 고양이의 아이돌인 '럼텀터거'역에는 웨스트엔드의 떠오르는 루키 잭 댄슨이 캐스팅됐다. 187cm의 훤칠한 키, 시원한 마스크의 배우로 2021년 ‘맘마미아’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에서 스카이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