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S 2022에 설치된 시지바이오 부스에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최근 북미척추학회인 NASS(North American Spine Society) 2022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지바이오는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인 ‘엑센더(Excender)’와 원스톱(One-Stop) 환자맞춤형 3D 임플란트 제작 및 공급 시스템인 ‘PSI(Patient Specific Implants) 플랫폼’을 공개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는 1985년 제1회 학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온 척추 분야에서 권위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다.
시지바이오는 NASS 2022에서 전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척추 임플란트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미국 대표 척추 임플란트 기업 프리시전 스파인(Precision spine), 글로버스(Globus)를 비롯해 유럽, 중동, 남미 등에 소재한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엑센더 및 PSI 플랫폼에 대한 사업 논의도 이뤄졌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척추 학회인 NASS 2022에서 시지바이오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트렌드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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