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곡 본사에서 경영진 및 임직원 200여명 참석, 현장 및 지방 근무자 위해 온라인 생중계
21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전경. 아워홈 제공.
21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전경. 아워홈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 및 향후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고 경영진과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모였고, 현장 및 지방 근무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과회로 시작한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경영진과의 소통' 세션에서는 구 부회장과 각 사업부장 등 경영진이 답변자로 참석했다. 구 부회장이 취임 당시부터 '소통의 기업 문화'를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직급, 직책, 세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진의 소소한 일상 등에 관한 가벼운 질문부터 사업 환경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 등 폭 넓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단체급식시장 정체에 따른 위기 극복 방안, B2C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 이미지 구축, 성과 중심 평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질문으로 격의 없이 진행됐다. 이에 구 부회장과 경영진은 질문을 세심히 듣고 답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업 문화 혁신과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며 "각 사업부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부터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까지 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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