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첫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또다시 출장길에 올랐다. 올들어 6번째 미국행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했다.
정 회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리는 현대차그룹 전기차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외신들은 알리 자이디 백악관 기후보좌관이 착공식에 참석해 정 회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달 미국 중간선거 이후, 현대차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적용 유예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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