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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에 강성규씨

[파이낸셜뉴스] 부산영상위원회가 신임 운영위원장에 강성규 씨를 선임했다.

강성규 신임 운영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PPP(Pusan Promotion Plan) 수석운영위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를 역임했으며, ㈜아름다운영화사, ㈜코리아스토리 등 제작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영화 '리턴'(2007) 등을 제작했다.


위촉식은 오는 26일 열리며, 임기는 2022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10월 24일까지 2년이다.

신임 운영위원장은 취임 후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미래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혁신사업 도입 △VR, AR, 메타버스, 버추얼프로덕션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확대 △부산지역 프로덕션 서비스 업체 육성 및 지역 대학 협력 추진 △해외 영화·드라마 유치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인센티브 시스템 마련 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앞서 차기 운영위원장을 공모한 후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임시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서면의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