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아이윈플러스는 주식병합 사유로 27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은 100원에서 500원이 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1억 5387만6951주에서 3077만5390주가 된다.
아이윈플러스는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주식 병합은 주가 안정화 도모 등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최대주주 아이윈이 책임경영을 통해 약 470만주(3.09%)의 주식을 취득해 지분 확대에 나서는 등 회사의 성장성에 확신을 가지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실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윈플러스는 최근 자율주행차 센서 수요가 급증해 공급량 확보를 위해 51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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