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gent 및 메타버스를 포함한 신사업 분야’ 사업협력 계약 체결
사진=셀바스AI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증강현실(AR) 전문기업 시어스랩과 ‘AI Agent 및 메타버스를 포함한 신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s)로서 지분투자도 결정했다.
셀바스AI는 지난 8월 위지윅스튜디오로부터 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시어스랩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속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시어스랩의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미러시티(Mirror City)에 다양한 음성기술을 적용해 현실과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셀바스AI는 디지털휴먼, 디지털트윈에서 모습, 행동, 표정 등과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 제작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음성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메타버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선 그래픽만큼이나 사운드가 중요해 당사가 보유한 음성기술로 각 메타버스 서비스에 알맞는 최적의 목소리로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다”며 “당사와 위지윅스튜디오, 시어스랩 간 메타버스 밸류체인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셀바스 AI의 뛰어난 음성 기술을 시어스랩 아바타 기술에 접목한다면 보다 지능화된 대화형 아바타 제공이 가능하다”며 “양사의 기술 및 사업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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