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토레스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높였고,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을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토레스의 누적계약은 8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쌍용차는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현재 다양하게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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