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영업양수 목적...460억원 규모
사진=에이팩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에이티세미콘 영업양수를 위한 4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 과정에는 에이팩트 최대주주가 신사업 및 책임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사모펀드(PEF)를 조성해 참여했다. 유니드가 400억원을 출자했으며 나머지는 재무적 투자자(FI)가 맡았다.
앞서 지난 12일 임시주총에서 패키징 영업 양수 건이 통과되고 유상증자 납입 및 산업은행 시설자금 차입 400억원도 본점 승인됐다.
에이팩트는 차별화된 메모리 테스트 업력과 함께 PKG 사업 양수를 통해 턴키(Turn-key) 비즈니스와 같은 후공정 사업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패키징 영업양수도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과 더불어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서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