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우 작가의 대표작 ‘Pierrot Lion’이 새겨진 한정판 티셔츠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현대 미술의 선구자 고상우 작가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고상우 작가는 2016년 마돈나가 작품을 구매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초상화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몬드리안 호텔에 따르면 ‘예술 속에서 편안한 겨울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몬드리안X고상우' 겨울 아트 패키지를 통해 호텔 1층 로비에 전시 중인 고상우 작가의 대표작 ‘PIERROT LION’ 작품이 새겨진 티셔츠를 선보인다.
호텔 곳곳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하나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게 이번 협업은 의미가 있다. 다양성의 이해와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추구해온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오픈 초기부터 선택한 ‘PIERROT LION’ 작품으로 고상우 작가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생명 다양성의 보존과 공존이라는 의미가 담긴 해당 작품은 일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사람들에게 위로를 안겨줬던 작품이다.
이 의미를 공유하는 두 예술이 만나 새롭게 출시하는 ‘PIERROT LION’ 티셔츠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몬드리안X고상우' 겨울 아트 패키지에 포함된 협업 티셔츠는 300장 한정으로 블랙과 화이트 총 두 컬러로 제작됐으며 패키지 예약 시 선착순 150 객실에 2장씩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어 객실에서의 휴식, 조식 2인 혜택 그리고 프리미엄 와인 바 ‘럼퍼스 룸’에서의 와인 & 스낵 플래터 2시간 무제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