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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백화점에서는] "핼러윈데이 파티용 와인 사러오세요"

[이번 주말 백화점에서는] "핼러윈데이 파티용 와인 사러오세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와인 행사. 신세계백화점 제공.

[이번 주말 백화점에서는] "핼러윈데이 파티용 와인 사러오세요"
롯데백화점 본점 주류 매장에서 고객이 와인을 구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핼러윈데이과 한우데이를 앞둔 이번 주말 백화점들이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파티가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선제적으로 와인 공급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핼러윈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총 100억원 규모의 '와인&리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덴티파이드 로디 진판델'과 '반피 마루케토'를 비롯 '아리 고리 이룰레기' '샴페인 어니스트 라페뉴' '제나토 아마로네' '펜폴즈 야타나 샤르도네'를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줄서기 특가 상품으로 프랑스 보르도 메독지방의 5대 샤또로 유명한 '샤또 무똥 로췰드 2017' '샤또 마고 2017'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장기 숙성했을 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인 '샤또 라뚜르2002'와 '샤또 깔롱 세귀르 2003' 등을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한우 특별기획전'도 선보인다. 다음달 3일까지 횡성, 대관령, 안성마춤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한우 인기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추운 날씨를 대비해 30일까지 아우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골프, 스포츠, 여성·남성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아우터를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31일까지 '럭셔리 퍼 특집전'을 진행해, '진도모피' '국제모피' '우단모피'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구매금액대별 최대 10%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120억원 규모의 역대급 와인 행사를 펼친다. 총 60만병, 10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하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이날부터 11월 6일까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 파티 수요를 겨냥해 돈 멜초, 키슬러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와인은 물론 세계적인 와인 유투버 '와인킹'이 추천하는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개점 43주년을 맞아 30일까지 전 지점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앱 내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으로 △1등 43만 G캐시(5명) △2등 4만3000 G캐시(20명) △3등 4300 G캐시(300명)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리치몬트 그룹의 럭셔리 레더하우스 '델보' 팝업스토어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델보의 대표 상품인 '팽' 가방 50주년을 기념으로 진행된다.
또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중고 명품 편집샵 '어플릭시 팝업도 31일까지 진행, 50만원 이상 구매시 어플릭시 모자를 랜덤 증정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네덜란드 월데코 브랜드 익시에서 선보이는 '반 고흐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씨 뿌리는 사람 등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월데코로 재현한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