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래곤플라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이틀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9분 기준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1%(70원) 상승한 1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1% 넘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일엔 29.65%(271원) 뛰며 장을 끝냈다.
우선 드래곤플라이가 3년여에 걸쳐 제작한 신작 ‘스페셜포스 APE WARS’ 비공개 테스트(CBT)를 내달 진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스페셜포스 APE WARS는 지난 8월 ‘스페셜포스 콩즈 워’라는 이름으로 CBT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엔 명칭 변경과 함께 신규 맵 등을 추가해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한 뒤 12월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행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개발 중인 게임형 디지털치료제 ‘가디언즈 DTx(가칭)’도 구체화되고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아 대상 ‘게임형 디지털치료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정신의학과와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디지털치료제 제품 및 작용 기전 연구, 제품 기획, 임상 시험 프로토콜 설계에 힘쓰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