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이소영 DNV 대표(왼쪽부터)가 28일 쿠팡 잠실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 취득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를 통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이날 잠실 본사서 열린 취득 기념행사에는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이소영 DNV 대표 등이 참석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달 파트너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쿠팡이츠는 관계자는 "사고 발생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관련 법규를 반드시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해온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안전 부문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쿠팡이츠는 태풍·폭우·폭설 등 악천후 발생시 셧다운 기준을 강화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KC 인증 헬멧을 제공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배달 파트너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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