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메이저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내년 새롭게 신설된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이도(YIDO)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는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CLUBD Amateur Eco Championship)’ 골프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6월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및 속리산(18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 골프장 중 1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라운드 72홀로 남자 선수권부 및 여자 선수권부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메이저 아마추어 대회인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등과 같이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도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단위의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며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통하여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은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 사업에 이도가 먼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본 대회 협약을 통해 클럽디의 우수한 골프 시설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골프 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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