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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울트라, 카메라 훨씬 좋아지나.. 사진 샘플 등장

갤럭시S23울트라, 카메라 훨씬 좋아지나.. 사진 샘플 등장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가 기존 갤럭시S22울트라보다 카메라가 훨씬 더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갤럭시S23울트라로 찍었다는 사진 샘플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28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IT 블로거 아이빙저우는 갤럭시S23울트라의 저조도 사진, 동영상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며 갤럭시S23울트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샘플을 공유했다.

같은 16배줌으로 촬영한 것임에도 갤럭시S23울트라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선명한 반면 갤럭시S22울트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은 다소 어둡고 흐릿하다.

갤럭시S23울트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에 2억 화소를 선보였던 HP1, HP3 센서와는 다른 센서를 사용할 것이 거론되고 있다. 새 2억 화소 카메라는 1/1.3인치 센서에 0.6µm, 조리개값 f/1.7 등을 탑재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0만 듀얼픽셀 망원(3배줌), 1000만 듀얼픽셀 망원(10배줌) 카메라는 기존의 갤럭시S22울트라와 동일하지만 망원 기능을 비롯해 색 구현,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등이 개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3울트라를 비롯한 갤럭시S23 시리즈는 내년 1월 내지 2월에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갤럭시S23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형태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