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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 MOU

GKL,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 MOU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산 GKL 사장, 배완복 한국자활복지원 원장대행 /사진=GKL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활기업 · 지역자활센터의 서비스 이용 및 생산품 구매 등 자활사업의 활성화 △자활기업 · 지역자활센터와의 사업 연계 및 사업의 원활한 정착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GKL은 출장 세차 자활기업과 계약을 맺고 고객 의전용 및 업무용 차량의 세차를 의뢰할 계획이다. 출장세차는 반컵의 물만 사용하는 초절수 세차로 오·폐수 발생이 적은 친환경 방식이다.


또 커피박 재자원화 자활기업과 계약을 맺고 본사 및 3개 영업장에서 매달 300kg 정도 배출되는 커피 박(찌꺼기)을 친환경 벽돌로 만들어 2023년 1월 개장 예정인 세븐럭카지노 서울드래곤시티점에 화단 5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산 GKL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재생과 취약계층의 새로운 일자리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