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마켓컬리, 컬리로 간판 바꿨다

마켓컬리, 컬리로 간판 바꿨다

[파이낸셜뉴스] 마켓컬리가 플랫폼(어플리케이션) 이름을 '컬리'로 바꿨다. 그동안 컬리는 기업명으로 사용해 했으나 플랫폼명으로도 같이 쓰게 됐다. 화장품 등을 취급하는 뷰티컬리 사업이 커지면서 두가지의 서비스를 아울러 운영하는 차원에서 하나의 '컬리'로 플랫폼 명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컬리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 마켓컬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상단 로고도 컬리로 변경됐다.
앞으로 컬리라는 상위브랜드 아래 식품 및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마켓컬리와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컬리 등 두 개 하위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뷰티컬리는 지난 7월 28일 프리오픈 형식으로 선보였다. 현재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남성 등 16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판매하고 있으며 정식 오픈은 4·4분기 내 예정돼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