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에서 마르세유를 상대로 경기하다 얼굴에 부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다.
[파이낸셜뉴스]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얼굴 골절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토트넘 공식 SNS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왼쪽 눈 주변에 골절상을 입어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손흥민은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에서 마르세유를 상대로 경기하다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마르세유 수비스 샹셀 음벰바와 공중볼을 다투던 중 얼굴을 음벰바의 어깨에 부딪히고,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다.
월드컵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월드컵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까닭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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