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이스침대는 부설 연구소인 에이스침대 침대공학연구소가 KOLAS(한국인정기구)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침대공학연구소는 에이스만의 침대과학의 산실로 1992년 침대의 과학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침대 전문 연구소다. 침대전문가들이 첨단 연구설비를 통해 최적의 수면 조건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좋은 잠’을 제공할 수 있는 침대를 연구하고 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에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침대업계에서 유일하게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OLAS 인정 기관만 수행할 수 있는 숙련도 평가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측정법과 측정 결과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공통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숙련도 평가는 15년 이상 비교·능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맞춤화된 인증 참조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숙련도 테스트 제공 업체인 독일 참조 사무소인 DRRR이 주관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참여한 숙련도 평가 항목은 원단의 인장강도 시험이다.
침대 내구성 항목은 각 나라마다 기준이 다른데, 원단의 인장 강도 시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측정 방법이 동일해 참여가 가능했다. 인장 강도 시험은 재료의 기계적 특성을 알아내기 위한 기본적인 시험으로, 일정한 속도로 양쪽에서 잡아당겼을 때 그 재료가 얼마나 강하며 잘 늘어나는지 알아보는 시험이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관계자는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고 개발해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좋은 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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