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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 가구 최적화 ‘준중형 오피스텔’…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공급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빌트인 가구·제품 활용해 공간 효율성 극대화 

매년 가구별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들면서 준중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59㎡과 84㎡형 위주로 거의 획일화돼 있어 2~3인 가구에겐 선택의 폭이 넓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2~3인 가구 비중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00년 당시 2~3인 가구 비중은 40%에 불과했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의 수가 해마다 줄면서 현재 2집 중 한 집(2022년 기준, 48.2%)이 2~3인 가구이다.

2~3인 가구의 비중이 점점 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준중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거나 아직 가족 구성원 수가 많은 3040세대가 준중형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다.

건설사들은 2~3인 가구의 트렌드에 맞춰 준중형 오피스텔들에 빌트인 가구나 제품을 사용하고 수납공간을 다양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3인 가구 최적화 ‘준중형 오피스텔’…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공급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현재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형대로 구성했으며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64㎡・67㎡・82㎡ 총 288실로 구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총 288실 모두 투룸형 구조로 설계되어 2~3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실별 층고 높이가 최고 3.4m(일부호실 3.7m)에 달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2베이 2룸 구조의 전용 82㎡A·B형 평면은 조망권 및 일조량 확보에 우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거실과 침실에서는 각기 다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복도 공간에는 주방 팬트리가 마련이 된다. 작은방(침실2)은 이면개방형 구조로 설계되며, 선택에 따라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실로 이용하거나 분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욕실 2곳(부부욕실, 공용욕실)이 설치되며, 부부욕실은 건식 구조로 설계되어 꾸며지므로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용 67㎡A·B형도 2베이 2룸 구조로 설계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복도 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배치되는 세탁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했으며, 작은방(침실2)에는 넉넉한 공간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하여 침실 혹은 취미 생활을 위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최첨단 보안설비 역시 도입되어 365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마련했다.

단지 입구와 동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 등에는 고화질 CCTV카메라를 설치해 24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도 설치된다.
또 외부차량의 출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도 마련된다. 현관에는 일정 거리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은 ‘풍무 푸르지오’ 인근에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