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찰스 H. 헤드 바텐더 ‘오드 스트란드바켄’과 함께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지속가능한 바 운영 교육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오드 스트란드바켄 바텐더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헤드 바텐더로서 ‘찰스 H.’(Charles H.)와 ‘오울(OUL)’ 바를 총괄하며, 전세계의 요리 기술을 활용해 맛있고 미니멀하면서 무가공 재료만을 이용한 클린 칵테일을 연구하는 등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스트란드바켄 바텐더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시럽 및 가니쉬 제작 방법과 이 재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칵테일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찰스 H.는 2022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서 7위, 한국에서는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란츠 호튼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한번의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서로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 강의를 통해 한국 바 문화에 새로운 지속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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