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11월 11일 서울 서초구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반포자이' 엘리베이터TV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2018년에 이은 재계약 수주로 포커스미디어가 지난 4년간 엘리베이터TV로 더 나은 아파트 생활에 꾸준히 기여한 노력에 대해 반포자이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반포자이는 3410세대로 서초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파트 단지다. 현재 44개동에서 80대의 승강기가 운영 중이다. 연면적 9240㎡에 달하는 전국 최대급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독서실과 숙박 가능한 게스트룸을 갖췄다. 또한, 단지 안에는 미니 카약도 가능한 어린이 워터파크도 있다.
반포자이는 3호선 고속터미널역,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이 아파트와 연결되며, 경부고속도로 잠원IC와 반포IC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등 교통 입지가 우수하다. 원촌초등학교와 원촌중학교가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포커스미디어는 반포자이 아파트 44개동 승강기 80대에 '25인치 세로형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한다. 세로형은 포커스미디어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타입이다. 입주민은 포커스미디어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 뉴스, 날씨 등 즐겁고 유익한 생활 정보 및 관리소 공지사항을 가독성 높은 세로형 엘리베이터TV로 확인할 수 있다.
포커스미디어는 부산LG메트로시티(7374세대), 잠실파크리오(6864세대), 서울올림픽선수기자촌(5540세대), 수원한일타운(5282세대), 구월힐스테이트(5076세대) 등 국내 TOP10 대단지 엘리베이터TV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영상 기획과 제작, 영업, 설치, A/S 등 업계 유일 전 부문 내재화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주효했다.
한편 2017년 설립한 포커스미디어는 한남더힐,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전국 랜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승강기에 1시간에 2대씩, 누적 7만9000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했다.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 승객 720만명보다 많은 하루 920만 아파트 입주민 시청자를 확보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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