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22년 환경표지제도 30주년 기념식'에서 스마트카라 이은지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은지 스마트카라 대표이사가 환경표지제도 3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표지제도 30주년 기념식은 환경표지 인증기업 및 구매·유통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을 통해 격려하고, 제도 발전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 표창(3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7명) 등 환경표지 인증 유관 개인 및 단체 10명이 수상했다. 이은지 스마트카라 대표이사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가 획득한 친환경 인증마크는 제조 단계에서는 오존층파괴물질 배출 및 유해물질 사용 감소 기준에 부합해야 하고, 유통·사용·소비 단계에서는 감량·절전·저소음·탈취성능·에너지소비 저감 기준에 부합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2014년 음식물처리기로는 최초로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전 제품 라인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은지 스마트카라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의 가치를 전달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이라는 큰 포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업계 리딩기업으로써 품질 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음식물처리기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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