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사진)'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하며 해외 시장을 본격화했다.
11일 바디프랜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팬텀 메디컬 케어' 수출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 케어'는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부터 미국 현지 출시를 완료했다. 미국 시장을 필두로, 제품 색상 및 수출 물량을 확장해나가면서 글로벌 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 케어'는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기기다. 현재 누적매출 3000억 원을 상회하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등록에 따른 미국 시장 진출은 '팬텀 메디컬 케어' 제품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결과"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바디프랜드의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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