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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직원 90%가 만족... 일하기 좋은 일터 글로벌 인증 받아

직원만족도 국내기업 평균 56%

한국허벌라이프, 직원 90%가 만족... 일하기 좋은 일터 글로벌 인증 받아
한국허벌라이프 직원들이 '202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 선정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제공
한국허벌라이프는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기관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 주관 '202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인증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97개국, 3만여개의 기업·기관 소속 2000만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조직문화평가 제도다. 직원 설문조사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가지 항목 신뢰경영지수를 진단하는 6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이번 GPTW 설문조사 결과에서 구성원 82%가 한국허벌라이프를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평가 평균인 56%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주요 세부항목 평가에서도 한국허벌라이프 대다수 구성원은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허벌라이프 구성원 90% 이상이 물리적으로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고, 인종과 성별, 성적 취향과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경영진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소통, 그리고 상호간 축하와 관심 있는 배려를 주고받는 친밀한 문화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과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