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지붕이 없는 차량) 형태의 콘셉트 모델(사진)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이 차량은 앞서 작년 3월과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와 '엑스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 답게 하드탑 문루프 등으로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특히 엑스 컨버터블에 내부와 외장에는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담은 색상을 사용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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