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넥슨 부스 전경. 사진=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 임수빈 김준혁 기자】 3년 만에 오프라인 최대 규모로 돌아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개막한 가운데, 참가 게임사 부스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부스별로 신작 게임들을 해볼 수 있는 시연대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참여 게임사들은 전시장 내 여러 시연대를 배치하면서 '체험'에 방점을 찍었다.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는 넥슨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기기를 시연용으로 배치했고, 모바일·PC 등을 포함해 총 56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마비노기 모바일(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PC,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콘솔, PC)' △'데이브 더 다이버(콘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 넷마블 부스 전경. 사진-임수빈 기자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출품작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160여대의 시연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주요 출품작인 '아레스'와 '가디스오더' 대규모 시연석을 마련해 참관객이 직접 부스에서 게임을 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뒀다.
지스타 카카오게임즈 부스 전경. 사진=임수빈 기자
한편 올해 18회 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지스타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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