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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백화점에서는]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 노리세요

[이번 주말 백화점에서는]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 노리세요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정기 세일을 맞아 듀엘 매장에서 아우터 상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백화점들이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리오프닝 이후 첫 겨울을 맞아 큰 폭의 가격 할인에 나선다. 이번 주말엔 백화점에 들러 새 겨울옷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펴보면 어떨까.

롯데백화점은 이번 겨울 세일기간 가격 할인에 중점을 뒀다. 먼저 여성, 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 총 600여개의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아우터 물량을 강화하고 리빙 상품군 등에서도 동절기 인기 아이템을 보강했다. 우선 남성패션과 여성패션부문에서는 닥스, 지이크, 쥬크, 듀엘, 쉬즈미스 등 300여개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겨울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부문에서도 나이키, 아디다스, 머렐, 까웨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동안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리빙 상품군에서도 동절기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헹켈, 덴비, 휘슬러, 포트메리온 등 주방·식기 브랜드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10~20% 할인을 진행하며,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등 침구 브랜드에서도 10~20% 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까지 '쓱세일'을 연다. 오는 20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인기 브랜드 할인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패딩 점퍼, 스노우피크 경량 다운, 아이잗바바 거위 패딩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는 시코르 핸드크림, 식당가 1만원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본점과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에서는 포토부스를 마련해 특별한 기념 촬영을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옥상공원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다음달 4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를 비롯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관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알렉산더왕(20~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마쥬(20%) 등이 있다.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닐바렛(10~30%) △겐조(20~30%) △산드로(20%) 등이 시즌오프 및 세일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1층 메인 동선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을 12월 26일까지 진행, △와인버킷 △와인렉 △스카프 등을 선보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