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 게임 플레이할 수 있는 560여 대 시연 기기 마련
18일 오후 1시30분경 넥슨 부스 앞에 관람객들이 게임을 시연해보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김준혁 기자
【부산=임수빈 김준혁 기자】 4년 만에 지스타에 돌아온 넥슨이 첫날에만 1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끌어모았다. 이튿날에도 출품작 4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부스 안팎에는 줄이 길게 늘어졌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개막일인 전날 넥슨 부스에는 관람객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넥슨은 B2C관에서 단일 최대 규모 300부스, 총 560여대의 시연기기(PC, 모바일, 콘솔)를 마련했다. 지스타 2022 출품작은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이다.
그 중에서도 카트라이어: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관심은 유독 더 높았다. 전날의 열기가 이틑날에도 이어지면서 넥슨 단일 부스에만 지스타 2022 폐막까지 4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 2022는 보통 토요일에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다"며 "작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지스타 개막 첫날엔 넥슨 시연 출품작 4종의 개발진들이 시연존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게임 체험을 마친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플레이 소감과 재미요소, 개선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