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전개되는 한주간 테크분야 이슈를 한눈에
[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fn) 산업IT부 테크 취재기자들이 매주 토요일에 전하는 주간 이슈(날짜순) 브리핑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기사 댓글 등)도 함께 담았습니다.
카카오 서비스장애 피해지원 협의체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해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소상공인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학계 대표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산업계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용자 및 소비자 대표로 한국소비자연맹이 참여합니다.
[서울=뉴시스]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2'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사진=뉴시스
MS 나델라 CEO ‘코리아 파트너십’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기업들과의 ‘코리아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엔씨)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들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사업 협업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델라 CEO는 “한국 대기업들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lac**** “마소 주가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넥슨 제공
넥슨 ‘던파모바일’로 게임대상 수상
넥슨이 4년 만에 참여한 지스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넥슨 개발 자회사인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던파모바일은 17년 간 인기를 누린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입니다. 새로운 콘텐츠 구조와 캐릭터,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전환을 비롯해 신규 IP와 같은 콘텐츠를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기 위한 'AI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사진=박범준 기자
KT 구현모 초거대AI ‘믿음’ 상용화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으로 평가받는 초거대 AI 상용화 등 3대 발전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SK텔레콤, LG, 네이버 등이 초거대 AI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는 초거대 AI를 실제 산업에 가장 먼저 접목, 확산시킬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또 KT가 주도하는 ‘AI 원팀’을 통해 오는 2023까지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을 갖춘 한국형 AI 반도체 풀스택(Full-Stack)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박윤규 2차관, 5G 주파수 할당 조건 이행점검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5G 주파수 할당 조건 이행점검 결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대역 기지국 설치 이행률을 점검한 결과 SKT에는 이용 기간 10%(6개월) 단축, KT와 LGU+에는 할당 취소 처분을 각각 통지했다고 밝혔다. 2022.11.18 kimsdoo@yna.co.kr (끝)
5G 28㎓.. KT와 LGU+ 할당 취소
정부가 이동통신3사에게 할당한 5세대이동통신(5G)용 주파수 중 28㎓ 대역 관련, SK텔레콤(SKT)은 이용기간을 6개월 단축시키고 LG유플러스와 KT는 할당 취소 처분을 통지했습니다. 5G 28㎓ 기지국 수가 당초 주파수 할당 조건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강경조치입니다. 현재 28㎓ 대역 이용기간은 5년입니다.
즉 주파수 이용기간 만료이전에 할당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향후 이통3사에 대한 최종처분은 12월 청문절차를 거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cucc**** “28ghz는 상용이 어려울 것이다 이게 건물 하나 내부에서도 각 방마다 모서리 마다 중계기가 필요한 골 때리는 초고주파이다 정말 필요한 it기업이 아닌 이상 상용화는 투자대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인구도 줄어드는 마당에 굳이 위험 무릅쓰고 도전하긴 힘들지 차라리 스페이스x처럼 위성망이 더 현실적인 듯”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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