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지난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 5회 공공외교주간' 계기로 기관 간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류 분야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대한민국 문화공공외교 활동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한국과 외국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 증진에 함께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KF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력 첫 사례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DDP에서 개최된 '제 5회 공공외교주간'에서 한예종 AT에서 창작한 신작 VR '사물'과 융복합 메타버스 공연 '허수아비 AP'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KF 관계자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및 실감형 콘텐츠 등의 공동 제작을 비롯, 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우리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관 간 다양한 교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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