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지털대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지털대성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보통주 100만주로, 72억원 상당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디지털대성의 지난 3개 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43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13% 증가한 규모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성과를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이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 적극 소통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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