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이스 수아레스, 다르윈 누녜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의 월드컵 본선 1차전 상대 우루과이 대표팀이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필두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는 최근 라리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뛸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요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우루과이 일간 '엘파이스'는 지금까지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이 훈련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4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과의 1차전에 나설 우루과이 대표팀 11명을 예상했다.
매체는 4-4-2 포메이션 형태로 누녜스와 수아레스 투톱 공격 형태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4명의 미드필드진에는 발베르데, 마티아스 베시노(SS 라치오),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가 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남은 한 자리에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CR 플라멩구) 또는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리버 플라테) 중 한 명이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수비진에는 마르틴 카세레스(LA 갤럭시),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티아스 올리베라(SSC 나폴리)를 예상했다.
골키퍼로는 세르히오 로체트(클르부 나시오날 데 풋볼)가 낙점됐다.
엘파이스는 알론소 감독이 선수 구성과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며 라이트백 선수인 길레르모 바렐라(CR 플라멩구)도 출전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핵심 전력인 로날드 아라우호(FC 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CF)는 부상 회복 등을 이유로 이름에서 빠졌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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