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창솔루션은 선박용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과 선박 엔진 부품인 메인 베어링 서포트(MAIN BERARING SUPPORT)에 대해 장기 공급에 대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창솔루션은 이번 구매의향서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했다.
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로 기존 거래 금액 및 조선 경기 추세를 감안하면 3년간 매출 규모는 500억원 상당으로 예상된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HSD엔진과의 장기 공급 구매의향서 체결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물량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집중이 가능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창솔루션은 1953년 설립된 이후 선박용 부품 외에도 원자력 폐기물 용기, 가스터빈, 해양플랜트 등 주강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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