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12월 23일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운항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알바취업 포털사이트 알바몬과 제휴를 통해 시드니 노선 여행 지원을 위한 ‘모니와 떠나자, 티웨이 타고 시드니로’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MZ 세대에게 배낭여행과 워킹 홀리데이 목적지로 인기있는 호주 시드니 여행 지원을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에서는 시드니 노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에서는 시드니 왕복 항공권과 알바몬의 여행 지원금이 지급된다.
알바몬 유튜브 ‘모니팝’ 채널에서 시드니 여행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영상을 감상하고 알바몬 앱에서 '앱 푸시'에 동의 후 설문조사에 응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사전 이벤트에서 시드니 노선 20만원(10명)과 10만원(20명) 할인쿠폰을 △본 이벤트에서 시드니 노선 왕복 항공권 1인당 2매(2명), 여행 지원금 50만원(2명) 등을 증정한다.
양 사는 지난 7월 MZ 세대의 여행 비중이 높아진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대상으로도 신규 취항을 기념해 아르바이트생 응원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생하는 모든 알바생을 응원하고 여행 지원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이벤트 마련했다”면서 “MZ세대 인기 여행지 노선 대상으로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