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이십일이 남양주시 진접읍에 선보이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가 이달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큰 폭으로 오른 금리와 대출 규제 지속으로 인해 전세보다 월세 거래량이 많아진 상황이다. 전세 대출 이자 부담보다 월세가 더 적은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세 거래량(’22. 7월 누계기준) 비중은 5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3% 대비 9.2%p 증가했다. 이와 달리 전세 거래량의 경우 104,788건으로, 전년도 동월 대비 7.9% 감소했다. 이는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1~2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중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1~2인 가구 비중은 64.93%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동기간 대비 1인가구와 2인가구는 각각 43만6904명, 18만236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진접역 오피스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는 이 같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중형 오피스텔로, 금리 인상 및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걸맞은 주거 문화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단지는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0층, 총 오피스텔 128호실과 근린생활시설 71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형 오피스텔이지만 우수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고 아파트와 유사한 유니트 평면을 적용해 여유로운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58과 55타입에는 동선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ㄷ자 주방 설계를 적용했으며, 아일랜드 식탁도 제공한다. 가변형 공간 설계를 적용한 55타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58, 52타입에는 차별화된 욕실 디자인이 적용되며, 세면대와 변기 공간을 분리해 위생에 신경을 썼다.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는 우수한 입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초역세권 단지로, 진접역 2번 출구에서 불과 10m 떨어진 거리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 특히, 역세권 입지로는 드물게 왕숙천과 해참공원, 철마산 등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녹지공간을 곁에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본 현장은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며, 임차인에게는 초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중소형 오피스텔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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