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김장 재료와 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를 찾으면 저렴하게 김장 거리를 준비할 수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에서는 김장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김장철 주재료인 배추, 무 포함, 깐마늘 쪽파 등 김장양념 재료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쿠폰을 통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장철 주재료인 배추의 경우 3입/망 상품은 정상가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무의 경우 다발무 1단(5~6개) 상품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 이마트는 김장양념으로 사용하는 깐마늘, 쪽파, 대파, 배, 새우젓, 고춧가루 등 행사도 진행한다. 깐마늘 300g, 흙쪽파 400g, 배 3kg 상품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행사가에 판매하며 흙대파 800g, 새우젓 2kg 상품도 행사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올해 이마트는 김장 총 비용의 약 1/3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재료인 고춧가루 가격을 낮추는데 노력했다. 이번 김장철 행사 기간 친정엄마 국산고춧가루 500g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김장철에 빠질 수 없는 별미인 수육용 돼지고기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 돈육 앞다리, 뒷다리 부위 행사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0% 할인이 적용된다.
홈플러스도 30일까지 물가안정 프로젝트 ‘홈플 김장대전’을 연다. 김장 비용 안정세로 김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김장족’에게 필요한 기본 재료, 김장용품 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해남배추, 다발부, 반청갓, 미나리, 남해안 생굴 등 김장 필수 재료를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판다. 이외에도 햇님마을 영양 고춧가루, 하선정 멸치/까나리액젓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김장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돈육 품목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동안 1등급 이상 일품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 40% 할인해 판다. 앞다리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 한해 배추와 함께 구매 시 기본 40% 할인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응원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6을 콘셉트로 기획한 ‘7분 두마리 치킨(16조각)’과 ’16 새우초밥(16입)’을 출시한다. 16조각으로 구성된 두 상품을 기획가에 판매하며, 각 상품의 사전 준비 물량인 1만 6160팩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 맞춰 단 하루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28일에 ‘한 통 가득 탕수육’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델리 상품과도 잘 어울리면서 응원에 빠질 수 없는 ‘칭타오 병(640ml)’, ‘바이엔슈테판 헤페(500ml)’ 맥주 상품 2종도 특가 판매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