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블씨엔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에이블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에게 3억7500만원 상당 화장품을 전달했다.
에이블플러스는 여성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건강한 삶을 위한 에이블씨엔씨의 경영철학이 담긴 ESG 캠페인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사명인 '할 수 있다'의 영어표현 '에이블'(able)에 '더하기'(+)를 붙이고 '하트'로 형상화해 캠페인의 의미를 완성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에이블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7500만원 상당 화장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미샤를 비롯한 어퓨, 초공진, 셀라피, 스틸라, 라포티셀 등 에이블씨엔씨 6대 브랜드 제품이다. 이들 물품은 전국 사회복지 시설의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에이블플러스 캠페인에는 빈곤, 장애, 경력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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