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매직의 차별화된 디자인 아이덴티티 전략 '내추럴 모노크롬'이 국내외 디자인어워드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아울러 내추럴 모노크롬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도 다수의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하면서 SK매직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내추럴 모노크롬이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올랐다.
내추럴 모노크롬은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기반으로 가전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SK매직의 디자인 전략이다. 디자인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20년 도입했다. 이후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보더리스 인덕션, 올클린 공기청정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 등 SK매직 모든 제품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기반으로 가전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절제된 디자인이 SK매직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생활구독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내추럴 모노크롬은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이전에도 독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굿 디자인 어워드 2022 동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내추럴 모노크롬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터치온 프로 식기세척기, 올파워 인덕션 등 총 7개 제품도 본상 '핀업 베스트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신입 및 영입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웰컴 키트'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함께 출품한 패밀리 전자레인지도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특히 미국 'IDEA'에서 동상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차별화된 에코 가전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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