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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한국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정책포럼

월드비전, 한국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정책포럼
한국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정책 포럼

[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오는 7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뉴노멀시대, 우리 사회는 아동을 꿈꾸게 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국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동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아직 많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대중, 기업 등과 함께 힘을 합쳐 아동들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월드비전과 국회의원연구단체 ‘약자의 눈’, 강득구∙김민석∙양정숙∙이원욱∙최혜영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2017년부터 국내 빈곤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고 사회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꿈 실태조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설문조사는 서울과 5대 권역에 거주하는 만 11~24세의 아동청소년 및 청년 2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꿈의 유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됐다. 꿈을 가진 아동들은 아동발달에 있어 더 긍정적이었으며 부정적 생애 경험 또한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